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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버티다

[직장인 응원프로젝트] 살짝 미소짓기



직장인 응원프로젝트


세계경제 불황속에서 '어렵다, 어렵다' 해도 서민들 경제사정만 하겠나마는 각각의 어려움의 차이는 있는듯 하다.  국민들, 특히 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언론에서는 경제사정이 나아지고 있다고 억지로 웅변하는듯 하다. 강남의 부동산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는 둥, 경제회복에 대해 낙관해도 좋다는 둥 갖가지 기사가 난무하지만 쉽게 믿어지지 않는것도 현실이다.

최근 한 언론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번 경제위기를 통해 깨달은 점으로 <직장의 소중함(10%)>이 1위라고 한다. 고용불안, 연봉삭감, 구조조정 등의 위기속에서도 뭐니뭐니 해도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도감을 가지는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그럼 행복한 미소를 띄며 출근하고 있을까?

마지못해 다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지하철을 타보면 앉아있는 사람들의 얼굴에 행복해 하는 표정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쉽지 않다. '사는게 별건가?'하는 표정으로 무뚝뚝한 표정은 그리 행복해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직장 다니는 사람들의 압박감은 낮은 월급도 아닐테고, 잦은 야근도 아닐 것이다.

참 심각하다. 뭐라고 딱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직장상사 눈치,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 동료들간의 경쟁... 무수한 이유들로 우리들의 행복한 직장생활의 발목을 잡는다. 로또라도 당첨된다면 해결될까 싶지만 그 해답은 쉽지 않은 것 같다.

행복한 출근길~ 직장인을 응원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살짝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뭔가 좋은일이라도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과 더불어 입꼬리를 들어올려보세요. 상대방이 이야기할때 눈웃음부터 주고 입에 미소를 담아보세요. 그렇다고 뭐 삶이 달라지겠나 싶지만 하루 하루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살짝 미소짓기] 행복한 출근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