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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봄길산책(10) 봄의 세월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삶의 지혜를 쌓이간다는 말일 것입니다. 책을 읽어도 젊은 작가가 전하는 지식과 나이가 푹 익은 나이 많은 작가의 경험은 그 폭과 깊이가 확연히 다릅니다. 나는 이것을 두고 연륜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런 연륜을 쌓아 늙어가는게 소박한 꿈이기도 합니다.
나이들어 자연속에서 마음껏 웃어보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세상사에 찌들어 속도와 경쟁속에서 소리내어 웃는 것도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세월을 알게하고 봄은 나이들어 가는 우리를 동심으로 이끌어줍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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