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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주 어렸을때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었다. 지금도 그 기억에 얹혀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하지만 우리들 내면의 울림은 얼마나 있을까? 우리들의 진정한 바램이고 소원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상대방이 나의 간절함을 알고 스스로 바뀌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노래처럼 불러대지만 내 안에서 변화를 꿈꾸지는 않는 것 같다. '통일'이 진정한 '꿈'이고 '소원'인 사람들은 헤어진 가족을 둔 절절한 사라들 외에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입으로 부르는 노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데, 행동으로 보여주는 많은 것에서 발견할 수가 없다. 정부의 '통일에 대한 의지'와 '통일에 대한 노력'은 어떤가? '헤어진 가족'이 없는 일상의 우리들은 어떤가? 지금 나의 내면에 '통.. 더보기
북한아사자속출 - 특파원 보도관점 다른 이유는? 북한아사자속출 - 특파원 보도관점 다른 이유는? 오늘(2011.3.10일자) 한겨레 2면에 법륜스님이 워싱턴에서 특파원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식량사정과 아사소식에 대해 전했다. 그와 더불어 북한의 변화를 위해서 대화를 시도하고, 대북인도적 식량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심각한 식량난에 처한 북한은 더욱 더 중국에 밀착할 수 밖에 없어 통일은 멀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이 뉴스가 한겨레에만 다루었는지 다른 언론에서도 다루었는지 확인할 겸 인터넷을 검색했다. 법륜스님의 워싱턴특파원 간담회 소식은 많은 언론에서 다루었다. 검색결과 차례로 동아일보, 불교방송, 한겨레, YTN,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등이 나온다. 한겨레의 기사와 비교했을때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아래 한겨레 기.. 더보기
기적을 만들고 평화를 일구는 청와대앞 <3일간의 기도> 2010년을 마감하는 시간에 날씨는 매서웠다. 100년만에 처음 찾아오는 추위니 어쩌니 할 정도이니 엄청 추웠다. 이때 광화문 세종대왕동상옆에서 10일간 조용히 절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비록 귀마개를 하고 옷을 두텁게 입었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하루종일 한댓바람을 막아주기야 했을까 싶다. 이런 저런 글귀를 펼쳐놓고 절을 하니 경찰들도 긴장하고 어느 단체에서 나온 시위대인가 하는 불안한 눈빛을 굴렸다. 나중에는 자리도 봐주고, 바람에 날아가는 현수막도 잡아주는 등 추운날씨에 고생한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도는 이런것일까? 좋은벗들 유애경회원에게 그날을 떠 올리며 이런 저런 질문을 했다. 그 추운날 왜 기도를 했느냐고 먼저 물었다. 연평도사건이후 전쟁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