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의 맛 : 논골식당의 손맛 김소영 여섯 번째 편지 퇴직후에는 카페를 열고, 사진을 열심히 찍으러 다닐 계획을 하고 있는 네 모습이 좋더라. 엄마의 음식솜씨와 아빠의 미각을 그대로 전수받았다며 사찰음식도 배우겠노라고 다짐하는 것도 좋았어. 네 음식솜씨를 언제 볼 수 있을까마는 오늘은 강원도에서 먹었던 음식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0년뒤의 네 모습이 이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말이다. 논골식당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제천IC > 영월 > 태백 > 삼척으로 들어가서 우리는 바람계곡에서 그렇게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어두워질때까지 계곡에서 바람의 소리를 듣다가 우리가 묵을 곳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묵을 곳은 논골식당~ '논골'이라고 하면 한자어 지명으로는 '답곡'정도가 될려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