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문학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리뷰] 천 년의 침묵 는 말대신 이 영화와 책들을 권해보세요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책을 읽지 않고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문장이다. 책이 나올때부터 세간의 화제가 된 책을 이제야 읽었다. 모든 소설이 그러하듯이 - 분명 나에게는 그렇다 - 처음 도입부터 흡입되기까지 시간적 공백이 생긴다. 어찌보면 한 쪽눈을 반쯤뜨고 ‘그래, 이 저자는 나를 어떤식으로 몰입시키는지 한번 보자!’하는 심리인것 같다. 나는 부끄럽게도 ‘무라카미 하루키’를 처음 알았다.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하루키’를 알고 있는 듯 하다. 아련한 첫사랑의 이야기. ‘첫사랑’이라는 단어속에 누구나 빨려들어갈 것 같다. 스타일리쉬한 여자 암살자 아오마메의 이야기와 작가지망생인 학원의 수학선생님 덴고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각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