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장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리뷰] 고려대장경이 짝퉁이었다고? 고려대장경이 짝퉁이었다고? 고려대장경 - 그것이 담고 있는 진실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다. 거의 없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중고등학교때 배운 범위에서 생각하는 것이 고작이니까. 처음 대장경이 조판되기 시작한 해로부터 1천년의 세월이 지났다. 추천사에서 이어령 당시 고려대장경 천 년의 해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즈믄해'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감동적이다. 문화적 컨텐츠로 과거의 유산에 대한 기억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다시 미래로 향하고 민족적 결속력을 제안하는 것은 감동이지 않을 수 없다.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외침을 격퇴하기 위해 만든 '고려대장경'에 대해서 어린시절, 종교적 힘 - 주술적 힘으로 외침을 물리칠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을 가졌다. 나중에 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