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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별 - 내 업식의 다른 이름 상대방이 내 말을 못알아듣는다고 생각될때, 내 안에서는 벌써 답답해집니다. 음~ 내 말의 뜻은 그런게 아니라 이런 이런 뜻이었어!하고 조근조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말하고서 알아듣지 못하면 내 마음부터 닫아버리고, 그래서 답답해 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그게 나의 모습입니다. 내 성질머리 - 업식대로 살아가는 모습이지요. 그나마 답답해하며 말문을 닫고 있는 나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설명을 또 하고, 또 하면서 목소리를 낮추고, 충분히 상대방의 마음이 되어 이해하려고 애씁니다. 이러면서 하늘에 별 하나를 심습니다. 아마도 내 업식대로 살아온 날들, 내 성질머리에 상처받은 많은 영혼들이 모두 별이 되었겠다 싶어요. 입으로는 참회하고, 반성하고, 돌아보고, 성찰한다 하지만 말뿐이지요. 그놈의 업식~ .. 더보기
미니갤러리 11번째 : 회항 - 돌아오는 바다, 돌아가는 바다 미니갤러리 11번째 전시회 윤회와 집착을 넘어 회항하다 여름이 일찍 왔습니다. 이번작품은 목포 높은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담은 것입니다. 바다가 있고, 배가 있습니다. 돌고 도는 윤회의 아픔과 집착으로 괴로움을 놓지 못하는 인간세상에 대한 풍자를 담은 작품입니다. 미니갤러리가 11번째 전시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는 우리모두의 꿈이고 이상세계를 향한 염원일지 모릅니다. 윤회의 아픔과 집착의 괴로움을 벗어버리고 무소유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우리 본연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부프로그램 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 2012.6.28(목) ▶ 7.31(화) ◈ 전시명 : 미니갤러리 11번째 - 展 ◈ 일 시 : 2012년 6월 28일(목) ~ 7월 31일(화) 오전 9:30 ~ 오후 6:0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