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마로드(2) 3천년의 교감 다르마로드(2) 경주 : 3천년의 교감 이미 봄이 도착한 경주 포항에서 경주는 서로 붙어있었다. 처음에는 대구로 나와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하나 했는데 네비게이션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뜬다. 7번국도를 따라 내려오니 곧바로 경주다. 나중에 보니 여기 저기 7번도로다. 그 도로가 연결되어 있나? 아니면 지역마다 7번도로가 있나? 오후 늦게 출발하면서 점심식사는 경주에서 우아(?)하게 하려고 했다. 천년고도 신라의 땅으로 가는 길에 바람은 이미 봄을 담고 있다. 날이 풀려도 이리도 빨리 풀린단 말인가? 오히려 봄볕에 몸 내맡기듯 좀 덥다. 너른 들판에는 봄 햇살 그대로 넉넉하게 받아 안고 있었고, 또 멀리 산은 산대로 나무들이 한껏 물이 올라 보인다. 오릉과 대궁식당 오릉옆의 대궁식당.. 더보기 이전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