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미니갤러리 11번째 : 회항 - 돌아오는 바다, 돌아가는 바다 미니갤러리 11번째 전시회 윤회와 집착을 넘어 회항하다 여름이 일찍 왔습니다. 이번작품은 목포 높은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담은 것입니다. 바다가 있고, 배가 있습니다. 돌고 도는 윤회의 아픔과 집착으로 괴로움을 놓지 못하는 인간세상에 대한 풍자를 담은 작품입니다. 미니갤러리가 11번째 전시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는 우리모두의 꿈이고 이상세계를 향한 염원일지 모릅니다. 윤회의 아픔과 집착의 괴로움을 벗어버리고 무소유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우리 본연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부프로그램 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 2012.6.28(목) ▶ 7.31(화) ◈ 전시명 : 미니갤러리 11번째 - 展 ◈ 일 시 : 2012년 6월 28일(목) ~ 7월 31일(화) 오전 9:30 ~ 오후 6:00 .. 더보기
미니갤러리 6번째 : 환희의 땅 2011.10.31(월) ▶ 11.30(수) 한 점의 사진으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니갤러리 여섯 번째 전시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매일 맞이하는 아침의 기온이 다릅니다. 가을 들녘의 황금물결은 겨울을 부르는 몸부림으로 보입니다. 에서 열리는 미니갤러리는 , , , 이 공동주최합니다.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미니갤러리의 수익금은 정토수련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 전시명 : 행복한책방 미니갤러리 여섯 번째 - 환희의 땅 展 ◈ 일시 : 2011년 10월 31일(월) ~ 11월 30일(수) 오전 9:30 ~ 오후 6:00 ※ 10월 31일 오후4:00 오프닝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장소 : 행복한 책방(02-587-8991) ◈ 온라인 전시 : 에코동의 서재 (http://e.. 더보기
눈물의 작가 - 이문선,박영숙 부부작가 한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미니갤러리 다섯 번째 오프닝이 있었다. 와 이 공동주최한 행사였다.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이며, 휴심정 운영자인 조현 기자님이 참석해주셔서 좋은 말씀 해주셨다. 오늘 준비한 음식가운데 샌드위치는 칼라가 변화무쌍하다. 예쁘다. 사진작가 이문선님은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눈물은 진실된 자아를 만나는 통로'라고 말했다. 눈물 / 이문선 태어나서 울었다. 배고파서 울었다. 짝 만나서 울었다. 부모 없어 울었다. 미국에서 태평양 바다 보고 고향생각에 엉엉 울었다. 네팔의 안나푸르나 등정하다 기뻐서 엉엉 울었다. 이집트 홍해바다 산호초 건들다가 막막해서 엉엉 울었다. 첫 여자 첫 경험에 소리 없이 따라 울었다. 두 여자 화살촉 피하려다 당황해서 울었다. 주식에 돈 날.. 더보기
5차 미니갤러리 : 눈물 분홍색과 눈물을 통해 본 생명 네트워크 2011.9.23(금) ▶ 10.24(월) 가을이 저만치 오는 날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이 주최하는 기부문화프로그램 다섯 번째 전시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가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이번 작품 은 온통 분홍색입니다. 그리고 눈물 맺힌 얼굴 옆면이 클로즈업 되어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과 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갖는 순결과 순수의 미소위에 이 갖고 있는 정화와 소통의 이미지는 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과 이 갖고 있는 생명가치에 대해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서 열리는 미니갤러리는 , , , 이 공동주최합니다.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미니갤러리의 수익금은 국제구호단체 JTS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 전시명 .. 더보기
가을 밤 빛에 물들다 조용한 일요일입니다. 가을이 오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에 가을인가 했는데 때아닌 폭염으로 가을이 왔건만 가을을 찾지 못했는데 오늘 밤하늘은 바람까지 냄새가 다릅니다. 하루종일 햇살이 부서지듯 사뿐히 내리더니 어둠이 가을 추수하듯 모두 걷어갔습니다. 도시의 불빛때문인지, 어둠이 모두 땅으로 내려앉은 까닭인지 밤하늘은 깜깜하지 않고, 파란색 그대로입니다. 아마도 낮에 부서진 햇살과 함께 있다가 어둠만 내려보내고 그대로 남아 있어서인가 봅니다. 바람이 찹니다. 내일이면 짧은 티셔츠로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더보기
4차 미니갤러리 : 작가노트 및 리뷰모음 ▲ 118X65cm, C-print, 박영숙․이문선, 2011 행복한책방 2011.8.30 ▶ 9.20 ◈ 전시명 : 미니갤러리 네 번째 - 장:관(壯觀) 展 ◈ 일시 : 2011년 8월 30일(화) ~ 9월 20일(화) 오전 9:30 ~ 오후 6:00 ◈ 장소 : 행복한 책방(02-587-8991) ◈ 온라인 전시 : 에코동의 서재 (http://ecodong.tistory.com) ◈ 공동주최 : 행복한 책방 ․ 에코동의 서재 ․ 법보신문 ※ 8월 30일 오후3:00 오프닝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작가노트 | 如是我觀 ◉ 나는 이와 같이 보았다 아카데미강의실. 귀동냥으로 이렇게 들었다. 장관님, 분별없이 많은 책을 읽어라. 내 귀는 열리고 이렇게 전한다. 경주 두북초등학교 운동장. 귀동냥으로 이.. 더보기
4차 미니갤러리 : 장관 이 주최하는 네 번째 전시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여름이 저만치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윤여준 전장관의 모습을 담은 인물사진입니다. 작품의 특징은 대부분의 검정색으로 표현된 어두운 사진으로 주위환경에 묻혀 구분이 모호합니다. 작가와 대상만이 알 수 있는 선문답같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상상력을 입혀 마음 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담아내는 리얼리즘과 보이지 않는 영역을 통해 가르침을 전하는 감성주의의 절묘한 배치가 유효한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가르침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에서 열리는 미니갤러리는 와 이 함께 진행합니다. 이곳에서는 사진과 더불어 리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판매수익금은 윤여준 전장관이 활동하고 있는 평화재단의 활동기금으로 기.. 더보기
[리뷰] 서민적 삶의 굴곡을 담은 인왕산의 봄날을 노래하다! ◈ 전시명 : 미니갤러리 두번째 - 봄날 인왕산 展 ◈ 일시 : 2011년 5월 27일(금) ~ 6월 30일(목) 오전 9:30 ~ 오후 6:00 ※ 5월 27일 오후5:00 오프닝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장소 : 행복한 책방(02-587-8991) / 온라인전시 : 에코동의 서재 (http://ecodong.tistory.com) ◈ 주최 : 행복한 책방 ․ 에코동의 서재 ◈ 후원 : 정토출판, 좋은벗들 [리뷰] 봄날 인왕산 서울의 지하철 3호선은 종로를 지나 인사동이 있는 안국동, 경복궁을 끼고 돌아 독립문, 무악재를 넘어 홍제를 지나간다. 그 안에는 경복궁이 있고, 그 뒤에는 청와대가 있다. 또 지하철이 크게 휘감아 돌아가는 곳이 인왕산이다. 높이는 338.2m라고 하지만 결코 만만한 산이.. 더보기
[초대] 두번째 전시회 : 봄날 인왕산 서민적 삶의 굴곡을 담은 인왕산의 봄날을 노래하다! 존재하지 않지만 실재하고, 존재하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인식되는 기법의 작품 이 주최하는 두 번 째 전시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존재하지 않지만 실재하는 것으로, 어떤 때는 존재하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인식되는 것을 말하는 기법의 작품. 이 작품에서 작가를 불교적 세계관으로 인도한 , 의 참의미를 우리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을 통해 불교적 세계관과 깨달음을 만나십시오. 에서 보는 사람마다의 감성과 경험세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그림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그림, 다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텅빈 세계 - 이 여러분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판매수익금은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센터 사단법인 에 기부될.. 더보기
구불구불한 길이 주는 미학 길이 구불구불합니다. 느릿느릿 갈 수밖에요. 쉬엄쉬엄 가야겠지요. 굽은 길 느리다고 시골 길도 모두 펴고 있지만 정작 볼거리는 못 보고 다닙니다. 혹시나 만나는 감시카메라를 피해서 잠시 속도를 줄일 뿐입니다. 곧게 뻗은 길이 빠르다고 좋아합니다. 여행길에 올라서 이것 저것 보면서 여기 저기 들여다보면서 가야할 길에 볼 것은 못보고 가게 됩니다. 가끔 보이는 시골 마을풍경도 굉음의 자동차소리를 차단하느라 가림막이 세워져 있어 또 못봅니다. 단양에 구인사 넘어가는 즈음의 길입니다. 구불구불 쉬엄쉬엄 느릿느릿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