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신경숙과 노희경의 <엄마> 나는 오랜만에 눈물흘리면서 책을 읽었다. 노희경 원작소설 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신경숙 를 다시 펼쳐 보았다. 최근 읽은 에서 아버지의 존재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고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아버지상(像)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장애를 가진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 아들이 ‘달리고 싶다’는 한 마디에 평생을 달렸다. 비록 첫 시작은 ‘아들을 위해서’였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변화를 보았고, '세상사람‘들의 변화를 만났다. 그 외에도 와 은 연극, 영화 등으로 새롭게 다루었고, , 등의 연극과 영화도 우리들에게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재조명의 시도라고 생각된다. 그 가운데 와 을 통해 ‘엄마’를 다시 그리워해본다. 세 번 울었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시작한 것이 아버지이야기로 흘렀.. 더보기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