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작가 - 이문선,박영숙 부부작가 한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미니갤러리 다섯 번째 오프닝이 있었다. 와 이 공동주최한 행사였다.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이며, 휴심정 운영자인 조현 기자님이 참석해주셔서 좋은 말씀 해주셨다. 오늘 준비한 음식가운데 샌드위치는 칼라가 변화무쌍하다. 예쁘다. 사진작가 이문선님은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눈물은 진실된 자아를 만나는 통로'라고 말했다. 눈물 / 이문선 태어나서 울었다. 배고파서 울었다. 짝 만나서 울었다. 부모 없어 울었다. 미국에서 태평양 바다 보고 고향생각에 엉엉 울었다. 네팔의 안나푸르나 등정하다 기뻐서 엉엉 울었다. 이집트 홍해바다 산호초 건들다가 막막해서 엉엉 울었다. 첫 여자 첫 경험에 소리 없이 따라 울었다. 두 여자 화살촉 피하려다 당황해서 울었다. 주식에 돈 날..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