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분반좌 붓다가 세 곳에서 마음을 전한 곳 - 삼처전심(三處傳心) 붓다가 다자탑에서 설법할 때 법회에 늦게 온 마하가섭이라는 제자에게 앉아있던 자리의 절반을 내어주며 함께 앉게 합니다. 이것을 붓다가 마하가섭에게 마음을 전한 다자탑전 분반좌(多子塔前 分半座)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심전심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염화미소(拈華微笑)가 있습니다. 붓다가 영축산에서 연꽃을 들어 보일때 아무도 그 영문을 몰랐으나 마하가섭만이 마음으로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어 응답한 것이 두번째 마음을 전한 이야기입니다. 붓다가 쿠시나가르의 두그루 사라나무 아래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임종의 시기를 놓쳐 마하가섭이 늦게 도착했을때 관속의 두 발을 밖으로 내 보입니다. 인도의 문화에서 관을 사용하지는 않았겠지만 다비를 위해 쌓아놓은 장작나무 사..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