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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다

전통의 멋이 살아있다



용주사의 지장전과 법고각

 

지장전 
지옥중생이 성불하지 않는 한 성불하지 않으리라는 원을 세우고 지옥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이 모셔진 지장전의 모습

 

법고각
북이 있는 곳.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북은 그 소리로 하여금 땅위의 모든 중생들을 제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 의미와 사상이 아니라 화려한 칼라와 유려한 글씨를 보고자 함이다. 그림같은 글씨를 봐도 편안하고, 옛 한자의 글씨를 정성스럽게 쓴 것도 영혼이 머문다. 디자인 - 전통의 멋이 함께 살아 오늘을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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