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느 부부이야기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북한이야기라 민감하게 생각할지 모를 일입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 가족이 헤어지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고 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 우리의 이웃입니다. 그런마음으로 보아주면 좋을 것 같군요.
요즘은 사회가 어수선합니다. 남한은 남한대로 쇠고기문제로 인한 촛불의 뜻이 훼손되고 북한은 북한대로 먹을 것이 없어 사람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냄새가 나지 않는 팍팍한 세상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남북관계는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습니다.
때(?) 아닌 간첩식별요령 - 간첩신고 이야기가 나오는것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군요. 마치 20년간을 딴 세상 살다가 새롭게 나타난 느낌입니다. 어느 기관에서 붙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부기관에서 붙였겠지요~ 서로 마음을 열지 못하는 까닭일까요......
심경이 복잡한 오늘입니다. 아마도 <굶어죽어가는 북한동포를 살리자>는 외침이 <한국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행위로 간주될지도 모르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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