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평지길은 끝나고 계곡따라 산길입니다. 발길아래 채이는 돌 살피느라 고개 숙이니 작은 야생화가 지천으로 덮여 있습니다. 참 예쁘다싶어 꽃이름이 뭔지 열심히 묻지만 아는이 별로 없습니다. 새삼 깨닫습니다.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그 꽃은 그 자리에 있어왔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이름을 알려고 애쓰기보다 그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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